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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77

창조적인 삶 창조적인 삶 창조적인 삶은 위험부담으로 가득하다. 한 손으로 총을 쥔 채 변화에 맞서야 한다. 한편으로는 평범한 삶을 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영혼의 자유를 가로막는 기성의 틀을 깨뜨려야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모험가, 인생의 창조자가 되는 것이다. 기쁨, 시(詩), 발명, 유머, 평생의 우정, 자아실현, 위대한 창조적 계기를 만나기도 하지만 실패, 실망, 거부, 질병, 죽음과 맞닥뜨릴 수도 있다.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의《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중에서 - * 없는 길을 가야 하는 창조적인 삶은 상당한 체력을 요구합니다. 무엇보다 엄청난 내적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해일처럼 밀려드는 절대고독의 순간을 견디지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게 됩니다. 힘들어도 누군가는 새 길을 내야.. 2008. 12. 3.
기품 기품 가끔씩 내가 구부정한 자세로 앉거나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다. 뭔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는 표시다. 그럴 때마다 나는 불편함의 원인을 찾으려 하기도 전에 먼저 기품 있는 자세를 취하려고 애쓴다. 자세를 고치는 그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 * 앉거나 서 있는 자세, 걸음걸이 하나만으로도 그 사람의 격이 드러납니다. 건들건들 걷거나 늘 구부정하게 앉아있는 사람에게서 좋은 느낌을 갖기는 어렵습니다. 걷는 자세 하나만 바로 잡아도 사람의 기품이 달라집니다. 자신감이 그 기품 안에 있습니다. 2008. 11. 25 2008. 11. 26.
사랑도 뻔한 게 좋다 사랑도 뻔한 게 좋다 사랑도 아주 특별한 것을 원하고 원했던 적이 있다. 남들이 해보지 못한, 가져보지 않은 특별한 감정을 탐미하고 또 탐미했다. 결국 그런 어려운 목표 앞에 사랑은 찾아오지 않았다. 사랑도 뻔한 게 좋다. 남들처럼, 만나서 좋아하고, 때 되면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웃어주고 화해하고! 사랑은 열정보다 인내력이 더 필요하다는 걸, 참 뒤늦게 알았다. - 배성아의《사랑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중에서 - * 뻔한 것이라 해서 가볍거나 값이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뻔한 것 속에 정말 큰 것이 숨어 있습니다. 날마다 먹는 뻔한 음식에 최고의 '웰빙'이 있고, 수없이 반복되는 뻔한 일에 진정한 성공이 있으며, 지나가듯 던지는 뻔한 말에 진짜 속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2008. 10.. 2008. 10. 30.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눈물 속에 잠이 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나 꿈속에서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존재들이 나를 위로하고 즐겁게 해주어서, 나는 늘 새로운 기분과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괴테) - 스티븐 라버지의《루시드 드림》중에서 - * 누구에게나 불면의 밤이 있습니다. 남모를 슬픔과 번민의 밤이 깊어도 새벽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새벽 빛을 등에 지고 다가오는 '매력있는 사람'의 그림자! 꿈 같기도 하고, 환영(幻影)같기도 한 그 실루엣에 새로운 기운을 얻어, 어제보다 더 기쁘고 희망찬 하루를 다시 시작합니다. 2008. 10. 23 2008.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