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침편지277

동반자 동반자 동반자와 함께 출발하려면 동반자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찡찡대는 사람, 습관적인 염세주의자, 무원칙한 동정주의자, 자의식이 강한 사람, 유행을 좇는 사람은 동반자로 적합하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여행을 지루한 고행으로 전락시켜 버린다. 현실적이고 열린 가슴을 지닌 사람을 동반자로 택하라. 현실적이면서도 열린 가슴! 이는 당신도 꾸준히 키워가야 할 미덕이다. - 롤프 포츠의《떠나고 싶을때 떠나라》중에서 - * 인생의 동반자도 선택이 중요합니다. 누구와 함께 벗하며 가느냐에 따라 인생 전체가 천국도 되고 지옥도 될테니까요. 하지만 '동반자 선택'에 앞서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좋은 동반자이기를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동반자가 되는 것이 우선입니다. (2005년 7월22일.. 2009. 8. 4.
심장을 건넨다 심장을 건넨다 나는 명함보다는 심장을 건네는 사람이기를 꿈꾼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그에게 건넨 명함이 마음이 담기지 않은 것이라면 결국 다른 수많은 명함들 속에 묻혀버릴 종잇조각과 다를 게 없을 것이다. - 김민우의《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 중에서 - * 명함은 자신의 얼굴이자 분신입니다. 무조건 많은 사람에게 건네준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심장을 건네는 마음으로 혼을 담아 건네주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많이 건네준 만큼 손해를 보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오직 한 사람에게라도 혼을 담아서 건네면 그 한 사람이 백명 천명보다 더 큰 역할을 합니다. 2009. 7. 24 2009. 7. 24.
미인 미인 표정은 내면의 거울입니다. 정신의 깊이에서 표정이 우러나옵니다.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기준이 편견일 수 있고 주관적일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면, 저는 표정이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아무리 미인이라 할지라도 정신의 부족함과 설익음이 반영된 표정을 지닌 사람은 진정한 미인이 아닙니다. -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 그 사람을 대표하는 것이 얼굴이고 그 얼굴을 대표하는 것이 표정입니다. 표정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이 미소입니다. 뜯어고치고 분을 바른다고 미인이 되는 건 아닙니다. 얼굴 표정이 밝고 늘 미소가 배어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미인입니다. 2009. 7. 20 2009. 7. 20.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눈에서 멀어진다고 해서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참사랑이 아니다. 참사랑이라면 눈에서 멀어질수록 마음은 그만큼 더 가까워져야 할 것이다. 눈에서 멀어졌다고 마음까지 멀어지는 것은 참우정이 아니다. 참우정이라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은 그만큼 더 가까워져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사랑은 '눈을 뜨는' 훈련입니다. 육체의 눈이 아닌 마음의 눈! 마음의 눈이 밝아야 사랑도, 우정도 깊어집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마음의 눈이 더 활짝 떠져서 더 가까이 더 잘 보이는 관계가 진정한 참사랑, 참우정의 모습입니다. 2009. 7. 17 2009.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