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277 사랑은 버스가 아니다 사랑은 버스가 아니다 사람들의 가슴에 멍든 추억이 있는 건 사랑하는 사람보다 자신이 앞서 있기 때문이다. 작은 자존심이나 남의 시선 때문에 자기의 진심을 외면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기억 때문이다. 사랑은 버스가 아니다. 시간 맞춰 달려오고, 지금 놓치면 다음에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 이경덕의 중에서 - * 사랑에 울고 웃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지금 이뤄지고 있는 사랑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의 사랑이 자신의 주위에 항상 머물고 있을 것이라는 자만심, 그게 문제입니다. 사랑을 지키고 싶다면, 먼저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내가 최선을 다해 할 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2005. 2. 19 2005. 2. 19. 오해로는 떠나질 마세요 오해로는 떠나질 마세요 오해로는 떠나질 마세 오해를 남기고선 헤어지질 마세 오해를 지닌 챈 갈라지질 마세 내가 널 얼마큼 고마와했는지 내가 널 얼마큼 아파하고 있는지 내가 널 얼마큼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네가 날 얼마큼 고마와했는지 그리고 네가 날 얼마큼 아파하고 있는지 - 조병화의 《남 남》중에서 - * 다른 이유라면 몰라도 오해 때문에 떠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렇게 갈라져 뒤늦게 땅을 치며 통탄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오해는 오해를 낳고, 후회를 낳고, 상처를 낳고, 더 큰 절망과 자괴감을 안겨줄 뿐입니다. 오해로는 떠나질 마세요. 바보같은 일입니다. 2005. 2. 15 떠나기 전에 오해인지 알 수 있을까요? 2005. 2. 16.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눈을 보면서 꾸짖은 것은 이쪽을 수용하기 때문이었다. 외면하면서 "이젠 됐으니 가봐." 하고 말하는 것은 거부를 의미한다. 눈을 보는 것은 그 사람을 긍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가만히 눈을 바라보면서 부하의 이야기를 들으면 말 뒤에 가려진 것이 보인다. 상대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매우 좋은 판단 근거를 얻는다. - 에구치 가쓰히코의 《리더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중에서 - * 눈은 마음의 창, 마음의 수로(水路)입니다. 사랑, 미움, 믿음, 거짓, 기쁨, 분노...그 모든 마음의 물줄기가 눈빛에 흐릅니다. 언제부터인가 서로의 눈길이 끊겼다면 무언가 좋지 않은 변화가 일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서로 눈밖에 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사랑과 믿음의.. 2005. 1. 26. 아내에게 제일 좋은 선물 아내에게 제일 좋은 선물 여자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을 바라보면서 성형외과 의사가 된다고 하지요. 여기저기를 깎아내고 다듬으며 자신의 몸매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인들은 거울 앞에 섰을 때가 가장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가끔은 부인에게 화장품보다 손거울을 선물해 보세요. 더욱 예뻐진 아내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송길원의《비빔밥은 젓가락으로 비벼라》중에서 - * 남편이 선물한 손거울 하나가 아내를 아름답게, 행복하게 해 줍니다. 그러나 마음이 담기지 않으면 손거울 100개를 선물해도 소용없습니다. 아내의 아름다움은 남편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며, 아내의 얼굴은 곧 남편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또 하나의 좋은 손거울입니다. 2005. 1. 20 --------------------------.. 2005. 1. 20.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