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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77

재수 좋은 사람 재수 좋은 사람 산다는 것은 내 삶의 방식에 얼마나 흠뻑 취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길을 만났을 때도 나는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나는 항상 재수 좋은 사람이라고 믿으면 행운은 반드시 나를 따른다. 믿는 것이 중요하다. - 곤도 다카미의《세상에서 가장 값진 월급봉투》중에서- * 재수는 요행이 아닙니다. 자기 삶의 방식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확신을 갖고 흠뻑 젖어 있으면 '좋지않은 일'도 '좋은 일'로 바뀌게 되고, 어느덧 '재수 좋은 사람'이 됩니다. 2005. 6. 30 ---------------------------------------------- 이 말 공감이 갑니다. 일이 잘풀일때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2005. 6. 30.
"어린 아가야, 잊지 말아라" "어린 아가야, 잊지 말아라" 독일의 시인 괴테는 그 자신이 낭비 없는 삶을 살다 간 사람이다. 여러 분야에 걸친 탁월한 업적이 그것을 증명한다. 늘그막에 그는 자신의 어린 손자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짤막한 시를 적어주었다. "한 시간에는 일 분이 육십이 있다. 하루에는 천이 넘게 있다. 어린 아가야, 잊지 말아라. 사람은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음을." - 유종호의《내 마음의 망명지》중에서 - * '낭비 없는 삶'의 중요성이 어찌 '어린 아가'에게만 해당되겠습니까.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 그런 말 말고, 자기 삶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관리하면 누구나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2005. 6. 28 ----------------.. 2005. 6. 28.
인연 인연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잉.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 - 최명희의 《혼불》중에서 - * 물 한 모금의 인연도 억지로는 안됩니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필연의 뿌리가 있습니다. 놀라운 섭리가 그 안에 있습니다. 하늘이 내린 특별한 선물로 받아들이고 더 귀하고 소중하게 키워가야 합니다. 그냥 맺어진 인연이 결코 아니니까요. 2005. 6. 22 -------------------------------------- 인연이 없는 것도 섭리겠군요. 2005. 6. 22.
쓰임새 쓰임새 "배우지 못한 자의 지식은 마치 울창한 숲과 같다. 생명력은 넘치지만 이끼와 버섯 따위에 뒤덮여 쓰임새가 없이 버려져 있다. 반면에 과학자의 지식은 널리 쓰이도록 마당에 내다 놓은 목재와 같다. 잘하면 이곳저곳에 쓸모가 있을 수도 있으나 쉽게 썩어 버리는 단점이 있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구도자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 같은 흙도 쓰임새에 따라 똥장군도 되고 청자 백자도 됩니다. 지식도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선(善)도 되고 악(惡)도 됩니다. 사람도 누구에게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달라집니다. 2005. 6. 16 ------------------------------------------------ 과학자의 지식은 널리 쓰이도록 마당에 내다 놓은 목재와 같다. 잘하면 이곳저.. 2005.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