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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탄력 있는 선수

by fermi 2015. 5. 6.

권투선수로 치면

한 라운드를 뛸 때 3분 동안은

온 힘을 쏟아내고, 1분 동안은 온몸으로 쉰다.

3분 뛰고 1분 쉬고, 3분 뛰고 1분 쉬고를 반복하며

자기의 최대 기량을 발휘해야 '탄력 있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탄력 있는 선수는

리듬을 탈 줄 안다. 3분과 1분을

리듬으로 만들 줄 안다.


- 고도원의《혼이 담긴 시선으로》중에서 -


* 일상의 삶에도

용수철 같은 탄력이 필요합니다.

일과 휴식, 긴장과 이완, 비움과 채움을 반복하면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회복력이 있어야 탄력이 생깁니다.

열심히 뛰다가 몸과 마음이 지쳐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에도 다시 튕겨오를 수 있습니다.

비움과 채움이 자유로운 사람,

회복의 속도가 빠른 선수가

탄력 있는 선수입니다.


201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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