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243 달콤한 잠 달콤한 잠 "또, 잠들었네." 얘기를 하다가 내가 깜박 잠이 들어버리면 그녀는 베개를 꺼내 내 목 밑에 밀어넣어주곤 했다. 그녀의 기척을 느끼는 일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다정하고 아늑한 행복감을 가져다주기도 해서 간혹 아련한 꿈을 꾸는 날도 있었다. 꿈속에선 다다를 수 없는 어딘가에 이르기도 했고 기다리는 무엇이 도착하기도 했다. 때때로 불면으로 고통받을 때면 지난 날 그 방에서 누린 달콤한 잠이 떠오르곤 한다. - 신경숙의《자거라, 네 슬픔아》중에서- * 저는 요즘도 아내가 집을 비운 날 밤이면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뒤척 선잠을 자곤 합니다. 이 나이에, 그것도 병이라면 병이지요? 누군가 옆에서 달콤한 잠을 자게 해 주는 것, 그보다 더한 행복과 축복이 없습니다. 잘 자고 기지개 한번 크.. 2006. 10. 24. [한줄 메모] 오... 미치지 않아도 이제 (posted by fermi) 오... 미치지 않아도 이제 갈수 있지 않을까? 근데 담주말에 결혼식 사회 봐야 한다. ㅠ.ㅜ 2006. 10. 24. [한줄 메모] 총기 반납하고 왔삼 (posted by fermi) 총기 반납하고 왔삼 2006. 10. 23. [한줄 메모] 근데 으벙 아직도 병정놀이중? (posted by 캔뒤) 근데 으벙 아직도 병정놀이중? 모야...MSN 씹구~ 2006. 10. 23. 이전 1 ··· 665 666 667 668 669 670 671 ··· 13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