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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87

최병규 교수님에 대한 기억 얼마전 최병규 교수님이 HCR (Highly Cited Researcher)에 선정되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한국에서는 4명 밖에 배출이 안되었고, 국제적인 논문에서 하나의 출판물이 250여회는 인용이 되어야 선정이 가능한 것이니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최교수님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있어서 기록해 놓는다. 10여년 전에 들리는 소문에도 하루에 논문 한편을 꼭 읽는다는 말씀을 들었었고, 퇴근해서 집에가면 (늦게 퇴근해서) 아내가 자고 있기 때문에 새벽에 기도를 나가는 아내가 차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차 위치를 메모해 둔다는 말씀을 직접 들었었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대단하시다. 2010. 2. 22.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 ㅏㅇ 친구의 블로그에서 중고거래라는 글을 보다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 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 2010. 2. 22.
행복에 이르는 두가지 방법 행복에 이르는 두가지 방법 행복에 이르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째는 욕망을 이루었을 때 오는 행복이고, 둘째는 욕망 그 자체를 비워버렸을 때 오는 행복입니다. 첫 번째 행복은 욕망의 성취와 좌절에 따라 행복과 불행으로 나뉘는 상대적인 행복이지만, 두 번째 행복은 성취와 좌절이라는 갈림길이 없는 그저 있는 그대로 중심 잡힌 당당한 행복입니다. 전자의 행복은 끊임없이 또 다른 욕망을 불러오고 잠깐 동안의 들뜬 행복감만을 가져다주며, 유한하기에 헛헛하지만, 후자의 행복은 아무것도 바랄 것 없이 지금 이 모습 그대로 평화로운 무한하고 고요한 행복입니다. 인류의 수많은 성자들이 '마음을 비워라'하는 이유는 바로 욕망을 비웠을 때 오는 행복이 지고한 참된 행복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 법 상 - 2010. 2. 16.
All my best - 최선 뉴욕타임즈에 난 김연아 선수 기사중에...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김연아는 준비가 다 되었다면서 "누가 금메달을 딸 것인지는 하늘이 결정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올림픽에 임하는 심경을 피력했다. 그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나는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면서 "설령 내가 금메달을 못따더라도..크게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선을 다 했다는 확신 없이는 내뱉지 못할 말... 날 뒤돌아 보게 된다. 2010.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