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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흑자 인생

by fermi 2012. 8. 15.

스스로 자격이 있고, 잘났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공로주의가 되고 맙니다. 

나는 당연히 대접 받아야 하고, 만일 그렇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나는 잘났는데 상대방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평생 적자 인생입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인데 배우자 덕분에 산다.'고 

생각해야 흑자 인생입니다.


- 김석년의《지혜자의 노래》중에서 -


* 손해를 보는 듯 사는 것이 흑자 인생입니다.

당장은 손해같지만 시간이 가면 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부부나 친구 사이, 또는 직장 상하 관계, 동료 사이에도 

'내가 좀 못났지' 하며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러면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적어지고 

마음엔 평화, 얼굴엔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2008년 7월17일자 앙코르메일) 


201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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