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기술/일반

[정보] Asus FX5600 V9560 VS - 엔씨소프트, FX5600 초특가 판매 시작 !!!

by fermi 2003. 7. 9.
Nc Soft가 Nvidia의 FX5600 카드를 초특가에 판매한다고 한다.

현재는 Pc방에 한해 조건없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재판매를 금지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구입하시고 싶은 분은 가까운 Pc방에 구입요청을 신청하면
무리없이 FX5600을 초특가에 구입 가능 하다고 합니다.

*** Pc방 구입은 리니지1,2를 서비스 하냐 안하느냐에 상관없이 구입 가능합니다. ***
*** 일반 고객의 경우 Pc방보다 수요가 폭발적일수 있으므로 조건이 붙을수 있습니다. ***
또한 정식 서비스 이후 일반 유저에게도 판매 합니다.

http://www.asus.com/products/vga/v9560vs/overview.htm
http://pcbang.ncsoft.co.kr/event/pcupgrade/default.asp
http://www.parkoz.pe.kr/zboard/view.php?id=geforce_qna&no=23877
http://www.parkoz.pe.kr/zboard/view.php?id=geforce_qna&no=23809


엔비디아와 엔씨소프트, 공동 협력
[속보, IT] 2003년 07월 09일 (수) 02:57

그래픽 칩셋 제조업체 미국의 엔비디아는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엔비디아의 `지포스FX' 등 최신 그래픽 칩셋을 게임 개발 및 테스트에 활용하고, 엔비디아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양사는 제품 로드맵 단계부터 긴밀히 공조,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리니지2'를 비롯한 엔비디아 기반의 게임 타이틀을 공동 마케팅할 방침이다.

양사는 현재 국내에서 PC방 대상의 공동 판촉활동을 진행 중이며, 리니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지포스FX 기반의 그래픽 카드를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은 "엔비디아와의 제휴로 엔씨소프트의 제품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지운기자

한지운 (goguma@dt.co.kr)



그래픽카드 가격폭락
[속보, IT] 2003년 07월 07일 (월) 02:57

엔씨소프트 '리니지2' 할인이벤트에 슈마일렉트론등 경쟁사들도 맞대응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 공개 시범서비스를 기념해 지포스 그래픽카드 할인이벤트를 벌이고 있는데 대응해, 그래픽카드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동급 제품 가격을 인하, 그래픽카드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엔씨소프트(www.ncsoft.net 대표 김택진)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그래픽칩셋 제조업체 엔비디아 및 그래픽카드 제조사인 아수스와 공동으로, 고급 사양의 `지포스 FX 5600 아수스 V9560 128MB'을 시중가보다 7만~8만원 가량 싼 16만9000원에 PC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이 그래픽카드가 내장된 `리니지2 PC'도 80만원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비상이 걸린 그래픽카드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인하로 맞대응하고 나서 전반적인 그래픽카드 가격이 급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유통사 중 `지포스'군 그래픽카드를 가장 많이 팔고 있는 슈마일렉트론(www.suma.co.kr 대표 윤제성)은 엔씨소프트가 이벤트를 시작하자마자, 동급 제품 2종을 1만5000원 정도씩 인하했다. 이어 조만간 엔씨의 행사가격과 같은 가격대의 신 모델을 출시해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만원대 중반이던 `지포스 FX 5600 128MB' 가격은 10만원대 중반으로 폭락할 전망이다.

MSI의 국내 유통사인 스팍일렉트론(www.sparq.co.kr 대표 한동렬)도 지난달 말 `리니지2' 프로모션계획이 발표되자, `지포스4 Ti 4200 64MB' 상당량을 시장에 2만원 할인된 12만원대에 유통시켜 `리니지2' 염가이벤트 김빼기에 나섰다. 이 회사 변주식 과장은 "`Ti 4200' 그래픽카드로도 `리니지2'는 충분히 구동 가능해, PC방 업그레이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염가에 내놓았다"며 "특히 대상 제품이 공급이 중단된 모델이기 때문에 `한정판매' 성격이 있어 리니지 프로모션 처럼 시장 가격질서를 흐릴 일도 없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와 더불어 양대 그래픽칩셋 업체인 ATi도 `리니지2' 프로모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ATi 측은 엔씨와 비슷한 형태의 컨소시엄을 구성, PC방 업그레이드 수요 공략에 나서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Ti가 맞불작전을 펼 경우, 그래픽카드의 가격 하락은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처럼 PC방에만 한정 공급되는 `리니지2' 특별 그래픽카드 이벤트에 업체들이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맞대응 하는 것은 PC방 업그레이드 수요가 적지 않은 데다, 이로 인한 용산 리테일 시장 가격의 붕괴 가능성 때문.

업계는 특히 엔씨가 PC방에 제공한 그래픽카드가 저가로 용산에 흘러드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한 그래픽카드 업체 관계자는 "`리니지2'가 FX 5600보다 1~2단계 낮은 사양의 그래픽카드로도 잘 구동되기 때문에, PC방과 용산 유통상이 공모해 엔씨소프트에서 공급받은 제품을 리테일 시장에 유통해 차익을 챙기는 편법유통이 분명히 등장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게다가 `리니지2'가 PC방이나 일반 유저들의 업그레이드 욕구를 자극하지 못할 경우, 가격이 하락한 상태에서 판매까지 저조한 `이중고'에 시달리게 될 것을 것정하는 분위기다. 용산의 한 매장주는 "고급 사양에 해당하는 `지포스 FX 5600'의 가격이 10만원대 중반으로 내려가면, 그 밑 사양 제품들의 가격폭락은 당연히 따르게 돼 있다"며 "가격이 떨어지는 만큼 유통사의 수익성 악화는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재수기자

송재수 (wood21@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