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으로 향하던 길...
버스에 타려던 중 모션 플레폼 업체의 전화를 받고 프로젝트 이야기를 한참 하면서 버스에 올라탔다.
이십여분 전화를 하느라 가방도 어깨에 맨체로 더워서 옷만 조금씩 벗어 재끼고 계속 전화를 하면서 버스는 출발했다.

빗길..

올림픽대로를 벗어나 중부고속도로에 접어들려는 찰나에 눈앞에 하얀 트럭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트럭 점점 사선으로 버스를 앞지르더니 왼쪽으로 빙그르 돌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버스와 쿵.....

계속 통화하다가 제가 탄 버스가 사고가 났거든요,
근데 저는 괜찮습니다....

로 통화를 마쳤다.

그제서야 가방도 풀어 내리고 그대로 자버렸다. --;

Posted by fer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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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nie 2006.11.24 2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거 완존 안전불감증 아니에욤??

    • Favicon of http://fermilog.tistory.com fermi 2006.11.25 01:21 Address Modify/Delete

      평소에는 바로 안전밸트를 매는데, 그날은 타기 전부터 업체 전화를 받느라 맬 겨를이 없었던 거지..

  2. 2006.12.01 15: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