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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올드 웹로그

벌써, 또, 다시, 스키 생각이 나는 때가 되다.

by fermi 2004. 10. 2.




다행인지, 당연한건지 아직 더워서 그랬는지 스키 생각이 안났는데, 룸메이트가 물꼬를 터버렸다.

룸메이트가 대전으로 오는 차 안에서 스키 이야기를 꺼냈던 것.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스키 생각에 saprk's 컬럼을 기웃거리다가 오래전부터 갖고 싶었던 teneighty 사진을 보고 또 다시 침만 꿀꺽! ㅡㅡ;;

스키/스노우보드 보험 공지를 보고 만육천사백원이라는 적당한 가격에 흡족해 하다가...

시즌권 관련 글을 보고 또 침 한번 꿀꺽!

마지막으로 스키/보드 사고 문답 게시판을 기웃거리다, 스키 사고에 관한 글을 보면서 익스트림의 꿈에 살짝 제동을 걸어주고...

얼마나 열심히 살면 침을 안삼키고 살 수 있을까 생각도 해보고.,

잠시나마 착잡한 심정을 느끼면서 글한쪽 남기고.....

숨한번 깊이 쉬고...

정말 마지막으로 아무리 할일이 많고 바빠도 열심히만 생활하면 주말에 스키를 못탈일은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시즌권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발상을 하면서...

나 뭐하고 있는 거지...


그래도 쓸모있는 말 한줄은 남겨야지..

운동할때 다치지 않도록 안전장비, 실력 챙깁시다. (슬슬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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