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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일반

[뉴스] KT, 지하철 넷스팟 서비스 개발「올 연말 개통」

by fermi 2004. 4. 8.
천신응 기자 (ZDNet Korea)
2004/04/08    

KT(www.kt.co.kr)가 달리는 지하철 내에서 공중 무선랜 서비스인 네스팟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사용자들은 기존의 노트북, PDA 및 네스팟 스윙 폰 등을 이용해 열차의 각 객차 내에 설치된 AP에 접속해 가정이나 사무실 및 네스팟 존에서 받던 서비스를 달리는 열차 내에서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LG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이번 서비스는 그간 터미널, 호텔로비, 학교 구내 등 불연속적이고 고정된 지역(핫스팟, Hotspot)에서만 사용하던 네스팟에 연속적인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고속의 핸드 오버 기능을 추가 해, 고속으로 주행 중인 지하철 내에서도 서비스를 가능하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KT는 전했다.

KT 유무선사업팀 한원식 상무는 “매일 600만 고객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네스팟 서비스가 제공되면 이는 단순한 시장 확대 차원이 아닌, 생활양식과 인터넷 문화가 바뀌는 획기적 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연말쯤 한 개 노선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다른 노선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article.jsp?id=68136&foru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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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하철도 네스팟 존!
  
2004-04-08 오후 3:01:00
강정원 / rivergarden@brainbox.co.kr

KT가 LG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 테스트에 성공해, 이르면 올해 말부터 지하철에서도 인터넷을 즐기게 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그 동안 터미널, 호텔 로비, 학교 구내 등 불연속적이고 고정된 지역(핫스팟)에서만 써왔던 네스팟에 연속적인 커버리지를 달고 고속의 핸드오버 기능을 더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지하철 안에서도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음을 시험했다.

지하철의 객차 내에 설치된 AP는 각 열차 별로 있는 이동중계기와 터널 옆 면에 300~500m 간격으로 달린 고정중계기를 거쳐 인터넷 망으로 연결된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사용자들은 노트북, PDA, 네스팟 스윙 폰 등으로 열차의 각 객차 내에 설치된 AP에 접속해 가정, 사무실, 네스팟 존에서 받아왔던 서비스를 그대로 쓸 수 있게 된다.

KT 유무선사업팀 한원식 상무는 ′매일 600만 고객이 타고다니는 지하철에서 네스팟 서비스가 이루어지면 이는 단순한 시장 확대 차원이 아닌, 생활양식과 인터넷 문화가 바뀌는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라면서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연말 쯤 한 개 노선에서 시범 서비스를 하고 결과에 따라 다른 노선으로 서비스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brainbox.co.kr/newsbox/view.asp?no=8162